다이어트 해야지, 결심했을 때 운동해야지! 먹는 것을 줄여야지! 라고 자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정답이기도 해요. 하지만 운동을 해야지! 라고 결심하고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먹는 것을 줄이자! 라는 생각에 극단적으로 음식을 줄이고 단숨에 폭발하기도 합니다.
먹을 것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칼로리 계산부터 시작합니다. 칼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내가 먹는 음식이 고칼로리가 아닌지, 이걸 먹으면 살이 빠지지 않을지 칼로리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안타깝게도 음식의 칼로리는 정확하지 않고 옛날 어려운 시기에 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음식이라도 제공하기 위해 칼로리를 계산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오늘처럼 식사량을 제한하기 위해 계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 음식들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칼로리가 높을 것 같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연히 이 음식들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고 영양면에서도 탄수화물 비율이 높은 음식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고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라면 먹을 때 단백질도 같이 섭취해야 한다고 해서 계란을 넣어서 먹으면 어떨까요? 그냥 먹기보다는 단백질을 섭취하는 건 사실이지만 라면 자체가 탄수화물과 염분 섭취가 많기 때문에 계란을 넣어 먹는다는 것은 칼로리만 더할 뿐 크게 효과적이지 다이어트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젤리나 빵이나 과자는 어떠세요? 칼로리는 높다고 생각하지만 단순당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 칼로리만 생각하면 식사 대신 젤리나 빵만 한 것은 없습니다. 맛있고 칼로리도 낮으니까요. 하지만 아무도 이걸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죠?
그럼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은 스테디셀러 샐러드만 먹을까? 살을 뺄 수는 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래 하는 것은 쉽지 않고 살을 뺀다고 해도 또 빨리 찌게 됩니다.
그럼 밥에 야채만 먹는다면? 샐러드보다는 낫지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이 적기 때문에 활동 에너지로는 쓰이지만 근육량은 늘어나지 않게 됩니다.
그럼 영양도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은 다이어트 쉐이크만 먹을래? 저는 이것도 추천합니다. 제가 하버 라이프 코치이긴 하지만 식사 대용 쉐이크만 마신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한 끼는 꼭 칼로리 있는 밥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는 다이어트 칼로리를 걱정하기보다는 식사 비율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코기는 피하고 생선이나 해산물로 지방과 단백질을 보충하며 한 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이어트를 할 때는 탄수화물(50%), 지방(30%), 단백질(20%)을 합쳐 먹으면 칼로리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과하지 배터질 때까지~ 먹으면 안 되는 거 아시죠?한 끼 기준은 밥 한 그릇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밥을 너무 적게 먹으면 또 아쉬워서 반찬을 먹기 때문에 밥 한 그릇에 반찬 하나를 준비해 먹을 것 같고 숟가락보다는 젓가락만 사용해서 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사실 음식의 비율을 맞춰 먹으려니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러니까 밥 한 그릇에 집에서 먹는 반찬, 단백질이 부족하면 달걀 하나라도 먹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절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 라고 생각하지 말고, 얼마나 균형 잡힌 식사인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우리 꼭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