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사고가 나거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블랙박스를 설치하듯 오토바이나 자전거 또는 도보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불의의 사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블랙박스가 따로 있습니다.넥밴드형 이어폰처럼 목에 걸고 사용하게 될 캐논코리아 주식회사 웨어러블 카메라 FITT360PB로 저도 자전거를 타면서 실제로 사용해보고 있는 자전거 블랙박스입니다. 3채널로 전후방과 측면 방향을 기록하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적어 안심하고 라이딩할 수 있습니다.
목에 착용했을 때를 기준으로 머리 뒤쪽을 비추는 후면 카메라가 1개, 그리고 전면 방향으로 선단 왼쪽과 오른쪽에 2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구조로 490만 화소급 카메라 3대를 장착한 세계 최초의 넥밴드형 3채널 블랙박스입니다. 앞차의 번호판이나 상대방의 얼굴을 확인하는 등의 목적으로 적합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위치에서 양방향 녹화가 진행돼 사고가 났을 때 더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했습니다. 보다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부품도 포함되어 있어 흔들림이 적고 빠져 버릴 위험성도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거나 내릴 때 모두 그대로 계속 촬영이 이어지고 목에 장착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으며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돋보이는 블랙박스였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바디캠이나 자전거 등에 장착하는 방식의 블랙박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흔들림이 발생하거나 탈착 과정에서 오는 번거로움 등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캐논코리아 주식회사 웨어러블카메라 FITT360PB가 그 최종 진화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국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캐논코리아에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특징이 될 것입니다. 요즘은 저렴한 해외 제품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서 저도 써본 적은 있지만 기본적인 촬영 품질이 안 좋은 건 몰라도 내구성이 나빠서 잘 사용하지 못하고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몇 번인가 비슷한 경험을 한 후부터는 오히려 가성비가 나쁘다는 생각이 들어 쳐다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번 캐논코리아 주식회사 웨어러블 카메라 FITT360PB는 그러한 문제에 대한 걱정이 한층 적은 제품일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통해 비춰지는 영역이 전면과 후면, 그리고 측면까지 이어져 상당히 넓은 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대부분의 사고 발생 영역에 해당하는 위치까지 담고 있기 때문에 유사시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녹화나 사진 촬영을 앱을 이용하여 시작할 수도 있고, 기타 기능을 관리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실시간으로 촬영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카메라 리모컨처럼 터치해 녹화를 시작할 수 있고 배터리와 내장 메모리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SD를 장착하지 않아도 자체 녹화된 파일을 저장해 둘 수 있다는 뜻입니다.
녹화 시간은 기본 3분이기 때문에 더 오래 라이딩할 생각이라면 늘려 사용하면 되고, 앱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생각이 없다면 <기기 부팅 시 녹화 시작>을 활성화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물론 매번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알림 화면에서 바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기 충전은 USB-C포트를 이용하면 되고, 2시간 완충이 된 후에는 최대 190분까지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분 텀으로 사용할 경우 약 19회 정도, 3분 텀이면 약 63회 정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와 연동할 때 블루투스 이어폰 역할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시간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기 충전은 USB-C포트를 이용하면 되고, 2시간 완충이 된 후에는 최대 190분까지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분 텀으로 사용할 경우 약 19회 정도, 3분 텀이면 약 63회 정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와 연동할 때 블루투스 이어폰 역할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시간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