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라덕영 주가조작 사건(속칭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당시 대상 종목의 주가흐름을 보면서 ‘영풍제지’의 주가흐름도 뭔가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를 저뿐만 아니라 종목토론방 등 많은 사람들이 했던 일을 언급했습니다. 라덕영 주가조작 대상 종목의 특징은 ‘나름대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나 폭발적인 성장주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적고 평소 거래량이 적었던 종목’이었습니다. 거래량이 적었기 때문에 돈의 힘으로 계속 사면서 매도의 씨앗을 말리고 주가를 끌어올리는 방법이었습니다. 대체적인 혐의는 ‘코스피200 내 진입할 때까지 시가총액을 늘린 뒤 지수 편입 무렵이 돼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거래량이 늘어나면 거기에 물량을 팔고 빠져나가는 것’이 만약 이 종목에 주가조작 작전세력이 있다면 이들의 목표가 이것이 아닐까.. 라고 하셨습니다.
라덕연 주가조작사태(SG증권발 폭락사태)를 떠올리게 한 5종목 동시 하한가(feat. 견고하게 코스피200으로 향한다(?) 영풍제지 주가) 어제 미국 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이후 양호하게 마감했음에도 오늘 국내 증시, 특히 코스닥 blog.naver.com
오늘 생각나서 오랜만에 영풍제지 주가 차트를 봤어요. 작년 여름 코스피200 시가총액 안에 진입할 정도의 시가총액이 넘을 때쯤 잠깐 본 것 말고는 오랜만에 본 것 같아요. 그동안 계속 화려하게(?) 큰 부침없이 상승해온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동일 업종의 다른 종목들이 하락세를 타던 모습과 달리 영풍제지만 특이적으로 조금 과할수록(?) 상승한 흐름이 일봉비교차트에서 보입니다.
영풍 제지 주봉
영풍제지 1봉(동일제지 업종과 주가 비교)
물론 관련 기업을 하나 사들인다(아마 재료를 만들 생각?)여름 이전에 “이차 전지아 배터리 재활용 등 관련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사업 계획 등을 뉴스로 보도했으나···강력한 테마가 돌때”신 사업 진출 및 사업 정관 변경”등의 뉴스를 내보내서 뭔가를 하던데 그 테마가 질때에는 “사업 연기, 또는 중도 포기 선언”으로 덮어 버리는 경우가 과거에 한국 증시에는 너무 많았어요.회사도 잘 모른다는 올해 주가 급등.회사도 잘 모르겠다는 것이 얼마나 믿을 말인지 모르지만..
올 들어 8배나 뛴 영풍제지…회사도 모른다는데 개미는 ‘폭풍 매수’ 제지 생산업체 영풍제지 주가가 연초 대비 8배 상승하며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많이 뛰었다. 회사 측은 뚜렷한 주가 상승 배경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이 news.mtn.co.kr
올 들어 8배나 뛴 영풍제지…회사도 모른다는데 개미는 ‘폭풍 매수’ 제지 생산업체 영풍제지 주가가 연초 대비 8배 상승하며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많이 뛰었다. 회사 측은 뚜렷한 주가 상승 배경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이 news.mtn.co.kr골판지 제조사가 배터리 재활용? 너도나도 ‘2차전지 진출’ 영풍제지 6개월 만에 주가 7배 급등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신규로 2차전지 사업을 하겠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2차전지 사업계획을 밝히면서 주가는 급등했지만 기존 사업과 연 n.news.naver.com다음은 라독연 주가조작 사태에 연루됐던 대표 종목 중 하나인 ‘서울가스’의 주가가 무너지기 직전의 일봉 흐름입니다. 계속 몇 달 동안 과열 상태에서 천천히 주가를 상승시키고 끌고 갔고, 사태가 터지기 전인 2~3개월 전부터 과열 상태가 풀리면서 주가가 옆으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수급선인 60일선과 만날 때쯤 주가가 무너지고 쾅!서울가스 주가일봉영풍제지는 현재 시가총액이 2조원을 넘어 시가총액 규모 기준으로는 코스피200을 훌쩍 넘어 코스피137위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시가총액이 이 정도 됐는데 그 전까지 별 일 없으면? 코스피200지수가 변경되었을 때 편입될 만합니다. 동일업종의 EPS는 마이너스인데 혼자.. 플러스이긴 하지만 현재 773배 PER. 그래서 나흘 전인 지난주 ’12월 코스피200지수 정기변경 시 신규 편입이 유력해 보인다’는 기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12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영풍제지 등 6개 종목 신규 편입 유력” 삼성증권 “포스코 DX·L&F, 11월 22일 전 상장 승인 받아야 편입 가능” 삼성증권은 12월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으로 영풍제지 등 6개 종목 신규 편입이 유력하다고 14일 전망했다. 정균 삼성증권 연구n.news.naver.com다음은 9월 18일 현재 영풍제지 일봉의 주가 차트입니다. 차트를 보면 거래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7월 들어 거래량이 점점 급증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 주가 모멘텀 때문에 단기 트레이딩 매수가 붙기 시작한 것과 시가총액이 코스피200 내에 이 무렵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 거래량 급증 개시 이유로 모두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월 중순 전까지는 수개월간 상대강도의 힘이 빠지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7월 중순 이후부터 상대강도의 힘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종목에 펀드도 아니고 다른 법인에서도 조작성(?) 세력이 있다면 아마 그때부터 많아진 거래량에 조금씩 물량을 팔면서 정리하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영풍 제지주가 일봉그리고 지금도 계속 물량을 정리하는 과정에 있어서 주가가 더 오를 수는 없고 옆으로 흐르는 횡보를 향하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가를 다시 올리는 과정이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 만약 현재의 이 추세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늦어도 10월 중순쯤에는 뭔가 수급상 완전히 사라지는(?) SG증권발 사태 종목 차트처럼 가는 것이 시작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지난주 ’12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시 지수 편입 유력’.. 라는 뉴스도 나왔기 때문에 뉴스에서 열심히 팔고 있다…?만약 과거 나덕연 주가조작 사건 관련 종목과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기 시작해 향후 사후적으로 늦게 신규로 추진하겠다던 2차전지 관련 사업이 흐지부지된다면… 결국 홀로 다른 길을 걷던 영풍제지 주가가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 주가와 발생한 현재의 엄청난 갭을 메우러 가는 과정이 발생하지 않을까.. 가능성도 생각해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이 정도 차트에서 이 종목에서 더 먹고 싶다는 욕심보다는 차라리 욕심을 부려도 다른 신선한? 종목에 새로 건너서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포들이 뜨기 전에 먼저 통수를;#영풍제지주가차트 #주가시세 #나덕연주가조작 #SG증권발주가격폭락사태 #제지업종주가 #박스업종주가